[단독]탤런트 임영규, 나이트클럽에서 무전취식혐의로 경찰 입건
2013. 6. 12. 09:31
[헤럴드경제=서상범ㆍ강승연 기자]80년대 인기 임영규(57) 씨가 무전취식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.
서울 서초경찰서는 나이트클럽에서 술값을 내지 않고 무전취식한 혐의(사기)로 임 씨를 불구속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.
경찰에 따르면 임 씨는 지난 31일 서초구 S나이트클럽에서 술을 마신 뒤 술값 60만원을 지불하지 않고 웨이터 등과 실랑이를 벌이다 나이트 클럽 측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.
당시 임 씨는 술에 만취한 상태로 웨이터 등에게 술값을 못내겠다며 욕설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.
경찰 관계자는 "경찰 조사후 임 씨가 술값을 모두 변제해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"고 밝혔다.
한편 임 씨는 지난 2007년 술값 83만원을 내지 않아 불구속 기소된 바 있으며 2008년에도 상해 혐의로 구속된 전력이 있다. 1980년 MBC 1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.
tiger@heraldcorp.co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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